"이득인 줄 알았는데"…쓱데이 '럭키박스'의 비밀
비즈니스워치
이러다가는 게임처럼 확률 공개를 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이마트의 대규모 할인 행사, '쓱데이'에서 진행했던 면도기 럭키박스 행사가 소비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표시된 가격과 실제 판매 중인 가격이 큰 차이가 있는 데다가, 제품 확률도 고지 되지 않아 실제로 큰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브라운 면도기 럭키박스 행사는 어떤 모델이 나오더라도 50% 이상 비싼 제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 되었지만, 이는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했기에 나타나는 일종의 착시 현상으로, 대부분의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이벤트의 의미가 크게 없는 것은 물론, 구성품의 확률도 공개 되지 않는 것도 비판 받고 있습니다.
3️⃣ 그래서 일각에서는 올해 3월부터 확률형 아이템의 실제 확률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법안이 시행되고 있는 게임업계처럼, 이러한 랜덤 이벤트 역시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확률이 공개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
럭키박스 이벤트는 하나의 사례일 뿐 이런 식으로 소비자들을 눈속임하는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는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극적인 홍보 문구가 더 큰 효과를 만들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일종의 다크패턴에 대해 규제가 필요할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긴 합니다. 실제로 할인에 대한 표기나 기준은 어느 정도 규정이 존재하는 만큼 더욱 그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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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 오전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