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kakao)2020] 브런치 작가들의 이야기 - 글을 쓰면 기회가 온다. 계속 쓰면 힘이 된다. 어제부터 if(kakao)2020 온라인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어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어제 세션 중에서는 브런치 작가들의 이야기를 가장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저도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어서 다른 브런치 작가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늘 궁금한데요, 정혜윤 작가, 고수리 작가, 김혜령 작가, 송창현 작가 네 분이 함께 브런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왜 브런치를 쓰는지, 브런치를 쓰면서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글쓰기의 노하우, 글쓰기 슬럼프 극복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브런치를 통해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했고, 글쓰기 클래스도 열게 되고, 이직도 하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도 했던 삶의 변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며 적어두었던 문장들도 공유드립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지금 가장 크게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 생각거리, 관심거리를 글로 써보는 것을 추천하기도 해요. 자기 머릿속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가장 많이 사람들하고 얘기하게 되는 주제 그런것부터 시작하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많은 분들께 추천하는 게 글을 쓰고 싶으면 "업세이에 대해 써라" (...) 거기서 나올 얘기가 무궁무진한 거예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뻔해보일지도 모르지만 남들이 볼 때는 또 되게 유니크한 일이고 다른 영역이고 전문 영역이거든요. >"뭔가 글을 써야지"가 목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그 얘기를 찾아서 저는 한 문장으로 옮겨보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한 문장으로 나오면 그 문장에서 확장을 하거나 덧대거나 이게 책이 될 수도 있고 하나의 글이 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의욕이 나서 뭔가를 하는 게 아니라 뭔가를 해야 의욕이 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뭔가를 하게끔 하는게 정말 엉성한 초고, 엉성한 첫 메모, 엉성한 낙서 여기에서 시작을 해서 그 다음 단계로 그런식으로 돌파를 했던 것 같아요. >글 쓰면서 나아진 변화 중 하나가 마음이 정돈되는 게 있어요. 글을 정돈하면서 마음이 결국 정돈하니까 그런 시간을 계속 지속적으로 가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전에 비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삶이 좀 정돈되는 기분으로 사는 것 같아요. 마음이 글이 되면 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게 아닌가. >글쓰기가 나라는 사람을 되게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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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9일 오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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