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내년 상반기 OKR을 고민해야하는 시기에 OKR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 조직문화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MBO (Management By Objective)
피터 드러커가 주창
전략팀 또는 기획팀이 전사에 목표 수립 양식 배포
동일한 규격에 맞추어 본부별, 팀별로, 구성원별로 반기 또는 1년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작성
이때 진정으로 염원하는 목표수준보다는 적당히 달성할 정도로만 목표를 세움
인간이 경제적 주체임을 고려할 때 우리는 평가와 보상을 높게 받기 위해 행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리자나 구성원들은 남들이 볼 때 달성하기 어려운 듯한 도전적인 목표로 보이도록 요령껏 내용을 포장해 기술하기 쉽습니다.
top-down의 목표할당 방식
iMBO (Intel MBO)
거의 달성할 수 없는 정도로 원대산 수준의 목표설정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 독려
목표 달성에 따른 보상 제도를 다르게 만듬 (목표달성과 보상과 연계를 느슨하게)
OKR
iMBO를 참고해서 구글에서 진행
도전적인 과제를 진행하고 성장하는데 포커싱
꼼꼼하고 치밀하며 세밀한 목표관리, 상시적인 평가가 본질이 아님
OKR의 밑바탕이 되는 조직문화
사람은 원래 게을러서 누군가 업무를 지시해야만 일을 제대로 한다고 믿는 조직에서는 OKR이 맞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더 좋은 결과를 원하고, 그것을 얻고자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존재라고 믿는 조직에서는 가능합니다.
OKR의 본질은 구성원이 스스로 위대한 꿈을 염원하고 그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일입니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조직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했다 해도 그게 성장과 발전의 기회라 여길 수 있음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고정 마인드셋 조직은 OKR 운영이 어려움
구성원을 열등한 존재로 가정하는 조직에서는 어렵습니다.
목표에 대해 구성원의 몰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OKR의 대략 반절 정도는 구성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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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7일 오전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