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조직>

슬슬 내년 상반기 OKR을 고민해야하는 시기에 OKR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 조직문화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 MBO (Management By Objective)

    • 피터 드러커가 주창

    • 전략팀 또는 기획팀이 전사에 목표 수립 양식 배포

      • 동일한 규격에 맞추어 본부별, 팀별로, 구성원별로 반기 또는 1년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작성

      • 이때 진정으로 염원하는 목표수준보다는 적당히 달성할 정도로만 목표를 세움

        • 인간이 경제적 주체임을 고려할 때 우리는 평가와 보상을 높게 받기 위해 행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 관리자나 구성원들은 남들이 볼 때 달성하기 어려운 듯한 도전적인 목표로 보이도록 요령껏 내용을 포장해 기술하기 쉽습니다.

    • top-down의 목표할당 방식

  • iMBO (Intel MBO)

    • 거의 달성할 수 없는 정도로 원대산 수준의 목표설정

    •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 독려

    • 목표 달성에 따른 보상 제도를 다르게 만듬 (목표달성과 보상과 연계를 느슨하게)

  • OKR

    • iMBO를 참고해서 구글에서 진행

    • 도전적인 과제를 진행하고 성장하는데 포커싱

      • 꼼꼼하고 치밀하며 세밀한 목표관리, 상시적인 평가가 본질이 아님

  • OKR의 밑바탕이 되는 조직문화

    • 사람은 원래 게을러서 누군가 업무를 지시해야만 일을 제대로 한다고 믿는 조직에서는 OKR이 맞지 않습니다.

    • 사람은 누구나 더 좋은 결과를 원하고, 그것을 얻고자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존재라고 믿는 조직에서는 가능합니다.

      • OKR의 본질은 구성원이 스스로 위대한 꿈을 염원하고 그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일입니다.

    •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조직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했다 해도 그게 성장과 발전의 기회라 여길 수 있음

      •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고정 마인드셋 조직은 OKR 운영이 어려움

    • 구성원을 열등한 존재로 가정하는 조직에서는 어렵습니다.

      • 목표에 대해 구성원의 몰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OKR의 대략 반절 정도는 구성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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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7일 오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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