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사표를 던지는 이유... "리더의 비전만큼 조직은 미래가 있다" [류랑도 칼럼]
위키리크스한국
리더가 생각하는 비전의 크기만큼 조직은 미래를 희망할 수 있다. 리더의 목표만큼 조직은 비전이 있다. 리더가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목표만큼 조직과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다.
리더가 구성원을 바라보는 가치관, 고객을 생각하는 관점, 일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어떠하냐에 따라 기업문화, 조직문화, 일하는 문화는 달라지게 된다.
리더가 미래를 위한 투자를, 단순히 치뤄야 하는 비용으로 바라보느냐 혹은 당연히 수행해야 하는 선행과제라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미래는 달라진다.
직원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에는 연봉, 근무여건, 개인사나 가정사와 같이 회사에서 바로 조치해 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더 많은 경우는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리더의 애정없는 태도, 자신을 투자와 육성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활용과 소모품으로 바라보는 상실감과 모욕감으로 인해 ‘아! 여기에서는 더 이상 비전이 없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직원들이 말하는 비전의 의미에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희망도 있지만, 더 중요하게는 자신이 이 직장에 계속 근무할 때 자신이 기여하고 열정을 불태우면 더 대우받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성장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겠다라고 하는 확신이 든다라는 의미가 내포된 것이다.
조직의 성과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고객이 거래를 지속해 줄 때만 가능하다. 고객은 외부고객과 내부고객으로 나뉜다. 외부고객의 만족은 내부고객 만족이 선행되지 않으면 결코 얻을 수 없는 후행 지표이다. 따라서 조직 성과창출의 해답은 내부고객의 열정과 헌신과 기여에 달려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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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8일 오전 4:50
내부고객 만족(선행지표) 외부고객 만족(후행지표) 성과(매출)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