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fficial - 스무 살 넘은 서비스가 20대와 어울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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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필드와는 다르게 IT 업계에서 20년이 넘은 서비스라고 하면 거의 최장수 서비스 취급을 받습니다. (적어도 제가 기억하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있었던 굵직굵직한 사건만 나열해 봐도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서비스의 재편 / 모바일 웹, 앱의 등장 / 글로벌 빅테크의 국내 침투 / AI의 급속한 확장 같은 사건들을 꼽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짧지만 폭풍우 같은 역사의 소용돌이가 IT를 중심으로 펼쳐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네이버도 그 안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을 맞이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건재하다고 평가받는 서비스들이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들이 바로 블로그와 카페, 지식iN 입니다.
한때는 블로그 포스팅의 라인 스티커만 봐도 불신의 기운이 샘솟는다는 분들이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요즘 10대, 20대들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저마저도 감회가 새로워지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네이버피셜에 올라온 '스무 살 넘은 서비스가 20대와 어울리는 방법' 아티클을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담당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인터뷰가 담겨 있어서 같은 회사지만 저도 미처 모르고 있던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요!
그러니 혹시라도 성장이 고점을 찍기 시작한 서비스, 나이가 꽤나 차오른 서비스, 점점 레거시가 쌓여가고 있는 서비스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 아티클을 정독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비스의 '우리다움'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세대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작은 힌트를 발견하실 수도 있으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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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6일 오전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