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은 것부터 성공시켜 놔야 나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유튜브 채널 중에서도 빼놓지 않고 챙겨보는 예능 프로가 '핑계고'인데 어제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나영석 PD님이 출연하셨더라고요 🙂 평소 '채널 십오야'에서 보여주시는 재미있는 모습들도 좋지만 저는 나PD님이 일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실 때 더 귀가 쫑긋 세워지는 게 사실입니다. 거의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거의 매 작품을 히트 시킬 수 있는 비결은 뭘까, 회사와 사람을 대하는 가치관은 어떤 모습일까 등이 매우 궁금했고 그에 대해 나PD님이 풀어내는 생각들에 크게 공감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일단 작은 것이라도 성공시켜 놔야 나에게 기회가 온다'는 그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저도 평소에 이 생각을 똑같지 하고 있었거든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만큼이나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는 작은 성공 경험들을 되도록 빨리 또 많이 쌓아놓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영상의 90%는 시시콜콜한 뒷이야기들이지만 저는 그마저도 충분히 재미있게 또 배울점을 찾아가며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연휴 동안 이동하는 차 안에서 ASMR 삼아 한 번 들어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재미로 듣다 보면 또 의외의 포인트들에서 '맞다! 맞다!'라고 하게 되실 수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제가 언급한 부분은 영상의 28:49 지점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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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6일 오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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