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를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에 대하여 | 독서모임 | 리서치 하는데요 | 트레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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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3:00, 제가 클럽장으로 진행하는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5를 오픈했습니다. 5번째 시즌이면 물리적으로 20개월인데 어제 안국아지트에서 16번째 모임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1년만 채우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클럽을 2년째 또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일단 시작하고 나면 어찌어찌 꾸역꾸역 하게 되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시즌을 오픈할 때마다 책을 고르고, 발제문을 쓰고, 매 시즌마다 관심사를 공유하는 멤버들과 함께 토론하는 것은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대체재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계가 점점 좁아지는 시점에 관계를 넓혀가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안전하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다른 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편향을 경계해야 하는 리서처에게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에서 읽을 4권의 책과 클럽 링크도 덧붙입니다.
레드버스백맨 - 『UX 리서처의 일』
요한 하리, 『도둑맞은 집중력』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마스다 무네아키, 『지적자본론』
https://trevar.ink/eqZK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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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8일 오후 1:20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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