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에서 1유로짜리 집이 유행이었어요. 네덜란드 뿐 아니라 그리스와 이탈리아에도 매물이 많이 나왔죠. 로테르담의 '발리스블록'은 원래는 정부가 구입한 후 리모델링을 하려고 했었는데, 이게 예상대로 되지 않아서 건물의 70%가 비어있는 상태였어요. 정부도 어쩔 도리가 없어 도시의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거죠. 그래서 이 집을 조건부 1유로에 판매하기로 했어요. 1년 이내 리모델링을 하고, 2년은 의무로 살아야 하는 거죠. 이런 방식으로 발리스블록 40가구가 모두 팔렸는데요, 효과가 있을지 두고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벤치마킹할 포인트를 찾게 될 수도 있고요.

단돈 1유로에 판 로테르담 ‘발리스블록’, 다양한 계층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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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유로에 판 로테르담 ‘발리스블록’, 다양한 계층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

2020년 11월 30일 오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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