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개월차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취업 불경기 시대에 특출난 코테 준비를 해둔 게 아니라 감사하게도 절 불러주신 SI업체에 취업했습니다.

유지보수 및 개발 풀스택 업무 맡고 있습니다.

제목이 조금 극단적이어 보이는 것 같지만 정말 저런 불안감을 가지고 허덕이고 있습니다.

취업하고 나서야 눈이 넓어졌다고 해야할까요?

다들 좋은 선임분들 계시고, Java Spring기반 프로젝트 들이라 커리어 쌓긴 나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치만 깊게 공부하고 고민하기에는 SI특성이 너무나 잘 드러나는 상황 같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하반기 이직에 몰빵을 해보려고 고민 중 입니다. 뛰어난 포폴은 없지만 중고신입 전략을 토대로 코딩테스트에 깊게 힘 실어보려고 생각 중 이에요.

중고신입 SI -> 서비스 이직이나

2-3년 경력 쌓고 서비스로 이직이나

둘다 가능성이 있을까요...?

너무나 부정적인 얘기만 많이 보여서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힘드네요. 그럼에도 진짜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