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용수 삼쩜삼 대표, 실적 부진·업황 악화에 이달 말 퇴임
조선비즈
1. 인간에 대해서 공부할 때 문과생들은 형이상학적인 면만을 추구하며, 이과생들은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파헤치기만 하면 충분하다고 착각합니다.
2. 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이런 학문적 편식은 대학에 들어와 구체화되며, 전문가가 될수록 강화되어 심한 경우에는 건너편을 폄하하기도 합니다.
3. 건너편을 무시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그쪽 내용을 잘 몰라서입니다. 몰라서 두려운 것도 한몫할 것입니다.
4. 그러나 건너편을 알면 알수록 새롭기 때문에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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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9일 오전 12:25
정 대표는 2020년 최고제품책임자(CPO) 시절 삼쩜삼을 직접 기획해 선보인 인물로, 사내에서는 ‘삼쩜삼의 아버지’로 불린다. 삼쩜삼은 프리랜서나 영세 사업자, 아르바이트생 등 세무 사각지대에 놓였던 사람이 소득세를 환급받도록 돕는 서비스로, 세무사 없이 몇 번의 조작으로 숨은 환급액을 찾아주는 기능으로 큰 반향을 얻었다. 2022년 가입자 1000만명을 넘었고, 지난해까지 누적 가입자 2100만명, 누적 환급 신고액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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