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가 만드는 팬덤 이코노미, 실력 그 이상의 무엇[EDITOR's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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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이든 처음 읽을 때는 진정한 아름다움의 정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마음의 동요나 조급함이 있을 수 있다. 여러 부분들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는 포착되지 못하며, 문체의 진정한 특성들은 거의 구별되지 못한다. 어떤 종류의 아름다움은 장식이 너무 많고 피상적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즐거움을 주지만, 이성 혹은 정념의 적절한 표현과 그것이 양립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취미는 그에 대해 싫증을 느끼고 경멸하게 되며, 그것을 거부하거나 적어도 [이전보다] 훨씬 더 낮은 가치를 매기게 된다는 사실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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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기준에 대하여, 데이비드 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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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8일 오전 3:20
정리…인상적입니다
“여기 미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적응자 혁명가 문제아. 사물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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