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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이지만, 회사에서 내가 무언가를 이뤘다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가소로운 생각이었나 싶다. 팀과 조직이 클 수록 그렇다. 나의 결과는 결국 내가 있는, 나를 둘러싼 환경이 결정하는 것이라서, 잘했다고 설레발도, 못했다고 좌절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뒤늗게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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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8일 오전 4:01
반면에, 내가 있는 자리와 환경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렵고, 스스로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하다. 이걸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바꾸었다는 것만은 자랑할만한 것 같다.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입사 지원서에 희망연봉란이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사라졌네요. 왜 없어진걸까요? 제일 중요한건데…
채용과정은 지원자나 회사입장에서나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드는거라, 합격했는데 연봉 수준이 안맞아서 취소되면 그 앞의 노력이 얼마나 허무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