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더마켓, 오뚜기몰, 동원몰이 성공하려면
세탁기를 없애려는 회사에 LG전자가 투자한 건
1. 쿠팡-CJ 간 햇반 전쟁 이후 더더욱 식품 제조사들은 자사 브랜드몰, 즉 D2C 채널을 강화하려고 했음, 그래야 쿠팡에게 종속되는 걸 피할 수 있기 때문임
2.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온라인 쇼핑을 하는 고객 중 83.9%는 이들 브랜드몰들을 적어도 들어는 봤다고 답함, 하지만 한 번이라도 이용해본 비율은 517%, 최근에도 이용하고 있다는 비중은 34.7%에 불과했음
3. 그나마 일회성이라도 브랜드몰을 찾게 만든 건 역시나 가격과 프로모션, 반대로 꾸준히 사용하지 않는 건 배송 때문이었음, 재밌는 건 쿠팡이나 컬리에서 장을 보는 이유로 '한 번에 여러 상품을 함께 살 수 있다'라고 답변한 비중이 19.%에 그쳤다는 점
4. 이번 고객 설문이 말하는 답은 심플함, 제조사들이 유통 마진이 없는 점을 살려 가격은 착하게 공급하고 대신 배송 품질을 올린다면, 브랜드몰이 의미 있는 판매처가 될 수 있을 것임
5. 다만 익일 배송, 새벽 배송을 택배사나 물류회사를 통해 하면 비용이 증가함, 그런데 가격마저 싸게 팔면 돈을 벌기가 어려움
6. 그래서 코스트코 전략이 필요한데, 상품 구색은 적어도 대용량을 팔아 단가를 올리면 가격 할인을 하더라도 물류비 충당이 가능함
7. 또한 플랫폼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D2C 전용 상품/단량을 별도 설계해야 이러한 전략이 오래갈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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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7일 오후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