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이제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하나?💬 #플랫폼의 커머스 진출 또는 연계 소식은 어제 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shops 기능을 런칭하여 인스타그램 내에서 인지부터 구매 전환까지(인앱결제는 북미에서만 적용되는 중이지만) 모든 스텝을 이뤄지게 설계했고, 유튜브도 merch (상품) 기능으로 채널 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그리고 트루뷰 포 액션 상품의 쇼핑 익스텐션을 추가하여 구매 전환으로의 퍼포먼스를 극대화시킬 수 있게 업데이트 되고 있다. 그런 흐름 속에 틱톡이 가세하여 플랫폼의 커머스 진출은 보다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지난주에 있었던 틱톡 웨비나에서 틱톡은 다양한 광고 상품과 크리에이티브 팁 이외에도, 커머스 진출에 대한 몇가지 포인트를 공개하였다. #첫번째, 인스타그램 shops와 유사한 show window라는 기능이다. 계정 자체에 해당 브랜드들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준 것인데 전체적 UI는 최근 출시한 인스타그램 shops와 유사해 보인다. 두번째, 프로모 타일즈는 피드에 콘텐츠가 노출될 때 배너의 모양을 가독성 있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클릭하기 쉽게 해주는 기능이다. 이는 현재 틱톡의 인피드 광고 집행 시 노출되는 배너를 좀 더 다이나믹하게 보여주는 느낌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세번째, 쇼케이스 타일즈 인데, 이 또한 피드에 콘텐츠가 뜰 때 하단에 카달로그처럼 제품을 여러개 노출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유튜브의 트루뷰 포 액션 쇼핑 익스텐션과 유사한 UI를 지니고 있으며, 영상 속 노출된 제품을 캐러셀 형식으로 여러개 볼 수 있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세가지에 추가로 특정 영상을 본 유저들에게 리타겟팅해줄 수 있는 상품들도 출시 예정이라 하니 구매 전환의 효율이 매우 극대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커머스 관련 상품들은 내년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틱톡 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들의 커머스 진출 또는 연계가 얼마나 큰 파괴력을 갖출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