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보다 월급 적다" 소송...핀터레스트 전 女임원, 220억에 합의
Naver
"소장에 따르면 브로어는 핀터레스트의 2019년 기업공개(IPO) 관련 투자자들과 회의 자리에 초대받지 못했다. 또 이 회사가 상장된 이후 이사회에 초대받지 못했지만, 브로어보다 직급이 낮은 남자 부하직원들은 이사회에 참석했다." "브로어는 또 회사 내 다른 임원들과 달리 자신이 핀터레스트 주식을 남자 동료들보다 적게 받았다는 사실을 IPO 이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브로어는 자신이 받은 주식 수가 똑같이 2018년에 합류한 토드 모겐펠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받은 수의 37%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핀터레스트 내 성차별 문화를 비판한 뒤 해고된 핀터레스트의 전 여성 임원이 회사로부터 2000만달러(약 220억원)를 받고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 핀터레스트는 소송을 당한 이후 새롭게 여성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등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애를 쓰는중.
2020년 12월 17일 오전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