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OTT 참전이 의미하는 바는?👀 최근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슈는 단연코 쿠팡의 쿠팡 플레이 런칭일 것입니다. 미국의 아마존과 유사하게 사업을 전개하던 쿠팡에서 쿠팡 플레이를 런칭한 것은 시장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크게 예상 밖에 일은 아닐 수 있는데요. 관련한 자세한 내막은 해당 뉴스에서 대부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한 가지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왜 지금이어야 하느냐는 것이죠. 현재 국내 OTT 시장은 그야말로 전쟁터 그 자체입니다. 기존 강자 넷플릭스와 웨이브 그리고 탄탄한 마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왓챠 내년도 진출 예정으로 알려진 디즈니 플러스, 마지막으로 티빙까지. 그야말로 OTT 서비스가 많다 못해 터지는 시점이라고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 해당 서비스 런칭 시점에 대해 2가지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현재 코로나 이슈로 인하여 OTT 서비스에 대한 주목도와 함께 런칭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관심들을 바탕으로 빠른 홍보효과와 유저 어필을 하고자 한다는 점. (쿠팡 이츠의 신규 런칭 당시 초기 홍보 부진 히스토리가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다른 하나는 경쟁이 활발해진 이커머스 씬에서 멤버십 회원 유치가 둔화되었고 조만간 있을 IPO에 있어 고정 지출을 일으킬 수 있는 지표로 인식될 멤버십 회원들의 락인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과연 쿠팡 플레이의 운영 지향점은 정말 쓰지 않을 이유가 없는 OTT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