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영상 스트리밍 OTT 사업 이후로는 오디오(팟캐스트) 사업이 새로운 격전지가 될 것이다. 한국은 2000년대 중반 이후 벅스, 멜론, 지니, 바이브 등 사업자들간 경쟁이 진화, 발전해왔으나 사실 이렇다 할 혁신은 없었다. 모바일 시대에 팟캐스트가 성행했으나 저작권 이슈로 음악 서비스는 오히려 영상 서비스인 유투브가 상당부분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 상반기에 런칭한다고 하는 스포티파이가 반갑다. 넷플릭스가 영상 서비스에 혁신을 가져왔듯, 스포티파이가 오디오 서비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2021년 상반기 스포티파이가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업계는 약 6000만개 음원을 보유한 ‘음원 공룡’의 선전포고에 잔뜩 긴장한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음원업체만 긴장해선 안된다고 조언한다. 스포티파이의 진정한 강점은 음원이 아닌 인공지능(AI) 기술에 있기 때문이다. 2006년 설립한 스포티파이는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기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곡을 추천한다. 또 ‘디스커버 위클리’는 매주 월요일 이용자가 들어보지 못한 곡 중 취향에 맞는 곡 리스트를 제공한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디스커버 위클리를 구독하는 이용자는 2015년 첫해에만 4000만명을 넘겼다.”

스포티파이 정체는 음원 아닌 AI 공룡

Chosun

스포티파이 정체는 음원 아닌 AI 공룡

2021년 1월 3일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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