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개발을 하는 조직에서 Product Owner는 정말 제품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사람일까요? Product Owner라는 역할자가 지금은 기획자, PM 등의 대체어처럼 사용되고 있지만, 시작이 애자일 개발 프레임워크의 하나인 스크럼에서 비롯되었다는 건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흔히 애자일 개발을 하면 제품, 서비스, 프로젝트가 성공적일거라고 말합니다. 정말인가요? 실제로 애자일 개발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애자일을 사용한 회사는 그 전보다 더 예측가능해졌고,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내보냈죠. 하지만 그렇게 나간 소프트웨어가 시장에서 '반드시 더 좋다'거나, '반드시 더 성공적'이기만 했던 건 아닙니다. 일반적인 애자일 관행을 엄격하게 따르려고 애쓰다 보면 오히려 제품이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제품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은 애자일 개발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자, 애자일 개발을 하는 조직에서 Product Owner는 정말 제품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사람일까요?

Jeff Patton on Fixing Agile Product Own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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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6일 오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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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쓸모 없을지라도 일단 제품을 출시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큰 차이가 된다. 로또 확률 0% 와 1%의 차이. 오죽하면 성공한 창업자들이나 VC들의 지겹도록 맨날하는 얘기의 99%가 일단 출시하세요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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