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staahj라고 발음한다)의 문제점에 대한 기사다. 요리업계(특히 파인다이닝)에서는 무급으로 인턴을 사용하는 것이 관례다. 보통 1년 미만을 매우 유명한 식당에서 무급으로 일을하고 추천서를 받는다. 받은 추천서로 자신의 첫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급이라는 것이 항상 문제가 되어왔고 이것을 어떤식으로던 고쳐야한다는 뉘앙스의 글이다. 요리학교를 가는 것도 큰돈이 들고 Stage를 하는 것 역시 기회비용이 크다. 그래서 집이 부자가 아니고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좋은 스승 아래서 Stage를 하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칼질도 제대로 못하는 인턴을 받아서 일을 '가르치'는 것에 가깝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보상을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전체 업계에 득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조차도 못하는 식당이라면 애당초 Stage를 받아서는 아니된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