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조직을 바꾸는 법에 대해서 애자일 컨설팅 김창준님이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크게 3가지로 요약됩니다. 1. Goal 중심보다는 방법 중심의 전략을 꾀한다. (Bird In Hand) -> 우리가 해야하는 목표/당위를 달성하려고 하기 위한 마일스톤 잡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해서 성취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갖고 있는 것들로 뭐를 할 수 있을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주로 What I Know, Who I Know, Who I am 을 중심에 놓고 생각합니다. 2. Crazy Quilt Principle을 활용합니다. 상황이 불확실할수록 사람들을 내 편으로 끌어들여서 불확실성을 줄입니다. 예를 들어서 조직에 TDD를 도입하려는 사람들은, 주변을 꼬드겨서 스터디를 만들어서 진행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내가 스터디를 더 해서 나중에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초기부터 사람들을 같이 끌여들여서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우리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뭔가를 정하는 방향을 같이 정하면서! 진행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내가 충분히 잘 알고, 나 스스로 더 확신이 들어야지 이걸 도입하겠다.라고 생각하면 잘 안 된다고 하네요. 3. Affordable Loss Principle 우리 조직이 감당할 수 있을만큼의 loss를 설정합니다. 이 Loss라는게 특별한 것은 아니고요. 변화에 필요한 비용 지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4. Pilot in the plane 입니다.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고요. 반대로 생각하면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 바깥을 예측/예상하려고 너무 노력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에요. 5. lemonade principle 삶이 네게 레몬을 주거든,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라는 뜻이고요. 뭔가 생각 못한 상황이 펼쳐질 때, 그것을 우리가 이용할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피할 것인가?라는 측면에서.. 그것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에요. 이걸 보면, 결국..우리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를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기보다,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지? 라는 것을 중심으로 사고한다는 것 같아요. :)

Agile Korea 2012 - 개인이 조직을 바꾸는 법 by 김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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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오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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