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원격근무 시대에 적응하는 방식》 호텔은 공간 경험을 시간제로 판매하는 서비스 상품입니다. 공실 비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회전율을 높여야 합니다. 체크인 시간과 체크아웃 시간이 정해진 것은 회전율을 유지하기 위한 판매 방식입니다. 때문에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거나 체크아웃 시간을 늦추기 위해서는 비용이 듭니다. 그랜드 하야트는 30시간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원격근무를 하고 주말을 맞이하거나, 주말을 보내고 원격근무를 하는 방식으로 호텔에 머물 수 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국내에서도 여러 호텔이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➊ '호텔 같은 침실'의 재료가 되는 침구류를 직접 판매합니다 롯데호텔은 자체 침구 브랜드 '해온'을 만들고 소공동 롯데호텔 1층 로비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작년 대비 매출이 약 70% 이상 늘었습니다. 신세계조선호텔도 '헤븐리 베드'를 운영하면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➋ 워크케이션(Workcation)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재택근무 패키지인데요. 일과 여가상품을 결합해서 출근하는 오전 8~9시에 체크인하고 퇴근시간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도록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을 유연하게 바꿨습니다. 추가금을 내고 숙박을 할 수도 있죠. 국내에서는 글래드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이 가장 적극적입니다. ➌ 공간을 가장 오래 기억하는 방법은 '향기'니까요 2021년 2월에 오픈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페어몬트와 서울에 어울리는 고유의 향기를 개발해 향초, 룸 스프레이 등을 비치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호텔 로비, 객실에 들어갔을 때 공간 경험을 차별화하는 수단으로 각 호텔은 고유의 향을 만들어 왔습니다. JW메리어트 호텔은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와 협업한 애프터눈티세트를 판매하고 있죠. 향기는 공간을 기억하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➊ 커리어리, 《호텔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방법》 https://bit.ly/3vD0SP8 ➋ REDBUSBAGMAN, 《서비스 디자이너, MUJI HOTE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https://www.redbusbagman.com/publyproject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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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9일 오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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