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국내매출 1.5조원&업계에서 추정하는 연간 커피 판매량은 1억 5천만잔 정도로 커피전문점 중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 하는데요. 하지만 편의점 업계 ‘빅3’인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의 올해 자체 PB 브랜드커피 판매량은 스벅의 2배인 3억잔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편의점 PB커피 브랜드의 가격은 오프라인 커피 전문점의 약 30% 수준임에도 맛과 향도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고,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편의점의 특성과 국내 커피 수요의 빠른 성장이 맞물려 이제는 편의점 매출을 drive하는 주요품목 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향후에는 전통적인 매출 효자 품목인 담배를 대신하는 대표적인 집객 상품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GS25에서 자체 pb브랜드인 카페25를 구매하는 고객 중 다른 상품까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비율은 68.4%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편의점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담배의 판매량은 확연한 downside인 상황에서 향후 커피가 편의점으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대표적인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