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이 없는 곳에는 조금이라도 머무르지 마라 평소 즐겨 읽는 미라클 레터에서 하나의 문장이 내 눈에 들어왔다. ‘성장이 없는 곳에는 조금이라도 머무르지 마라’ .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엔지니어 분의 인터뷰였는데 일본에서 일하는 나 포함 해외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외국인 노동자이며 나라는 존재를 현지인들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차별화할지 본인 스스로 명확하게 알고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회사에서 본인을 선택해서 해외에서 근무해볼 수 있는 경험도 주변 사례를 보니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그 시작점이 한국이든 어디인지는 크게 개의치 않고 본인 스스로 역량을 키워 다음 스텝으로 도전한다면 회사에서 기회를 받거나 본인이 선택해서 옮겨가는 것도 방법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제 소속 회사가 내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도 해고를 잘 안 하지만 최근에는 회사에서 비용 절감을 통한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퇴사 권유를 하고 있다고 심심찮게 들린다. 그때마다 ‘나는 괜찮아’라고 할게 아니라 ‘나도 언젠가는’이라고 위기의식을 가지며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 이하 인터뷰 메모 1. 실리콘밸리에서는 회사가 실적이 악화되고 문제가 생기면 대량해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2. "내 역량이 뛰어나야 회사를 선택할 폭이 넓어진다." 결국 선택을 받으려면 제가 역량을 키우는 방법 밖에 없다. 3. "회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면, 기왕에 성장하는 회사에 올라타라." 특히 미국 IT 산업에서 일하려면 회사 그 자체가 성장하고 있는지를 잘보고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4. 내 능력과 아무런 관련없이 회사 실적이 악화되면 해고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반면 회사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거기에 잘 올라탄다면 기회를 잡는 경우도 생기지요. 5. 면접에서 90%를 차지하는 것은 기술적인 능력이에요. 어떤 회사는 면접 오는 날 기술관련 세미나처럼 발표를 하라고 하는 경우들도 있어요. 6. 나머지 10%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인 것 같아요. 영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잘 이해시키는 것이 더 중요해요. 7. 합격된 요인으로는 기술적인 능력과 제품 개발 경력 인 것 같습니다. 특히 질문에 답을 잘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통 기술 인터뷰를 6~10명과 하는데, 이 인터뷰를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8.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떻게 빨리 해결할지에 대한 판단을 빨리 한 다음, 유관부서 사람들과 협업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