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아파트의 모습은? 모든 것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집 > 일본의 맨션(아파트)건설업자인 하세코 코퍼레이션이 건물의 센서로부터 각종 정보를 모으는 맨션을 개발, 날씨나 실내환경의 데이터로부터 건물의 보수 시기를 판단하거나 주민의 생활패턴을 파악하여 필요한 설비를 제안합니다. 맨션을 지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살리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1) 거주자의 생활 지원 입주자가 아파트 현관에 접근하면 얼굴 인증 카메라가 판정하고 자동으로 문을 연다. 벽의 대형 모니터에는 “OO씨,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메세지와 락커에 택배가 도착했는지 유무가 표시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자동으로 설정된 거주 층에 도착한다. 옥상에는 기상 센서가 있어 정확한 온도와 습도를 입주자에게 전한다. 지진 센서가 흔들림을 감지하면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 통지를 보내고, 식량 등을 비축한 창고가 자동으로 열린다. 거주자를 위한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건물의 관리나 수선, 다른 물건의 설계에도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목표로 한다. 2) 건물의 관리와 수선에 활용 예를 들어, 문에 내장한 센서로 문의 개폐회수를 카운트하여 주민의 생활방식에 따라 문이 닳는 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검증한다. 기상센서에서는, 예를 들면, 바다에 가까운 건물의 경우 어느 정도 바닷 바람이 닿으면 외벽이 상하는가와 같은 정보를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국토교통성 사이드에 따라 일률적인 기준에 맞추어 보수를 진행, 아직 쓸 수 있는 부자재임에도 불구하고 빨리 교환하는 경우도 있었다. 수선이나 재건축 시기의 경향을 데이터로 확실히 파악하게 되면 12년다마 진행하는 대규모 수선을 15~20년으로 늘리는 것도 가능해진다. 3)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개조도 가능 건물 내 입주자들의 움직임도 유용한 정보이다. 예를 들어 입퇴실 이력을 통해 재택근무를 하는 입주자가 많다고 판단되면 공용회의실을 재택근무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활용법을 제안할 수 있다. 고령자 대상으로 건물의 기능을 바꾸어 가는 것도 가능하다. 앞으로는 주민의 데이타를 병원과 공유하여 건강 관리에 활용하는 등 서비스에 따라 정액요금을 받는 서브스크립션 방식도 가능할 것이다. “건설업에 있어 이제는 건물을 짓고 끝나는 시대가 아니다. 생활하는 사람들의 여러가지 정보를 일괄 집약해, 새로운 서비스나 업무 개선에 살려 가야한다"

長谷工が「電脳マンション」 センサーで暮らし分析

日本経済新聞

長谷工が「電脳マンション」 センサーで暮らし分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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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 오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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