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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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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살기 시작한 이유는 사랑보다는 서로 간의 사정이 그만한 탓”이었다고. “이대로 살다가는 금세 가난해질 거라는 가능성. 그 모든 걸 합한 무시무시한 미래가 유정을 놓아주지 않았다. 지난겨울 그토록 춥지만 않았어도 한 시절의 고비를 극복하고자 한 사람을 필요로 하는 선택 따윈 하지 않았을 텐데, 그런 식으로 사랑이 줄줄 새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을 텐데.” 한국일보 코너물, 계속 저장해두고 읽고싶어서 공유합니다

집과 사랑, 둘 중 무엇이 먼저였을까

한국일보

집과 사랑, 둘 중 무엇이 먼저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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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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