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찬 (Hen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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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 지표 📈확인하기 저... 제대로 성장 하고 있는거 맞나요? 🤔 사회 초년 생 또는 경력이 어느 정도 생긴 2-3년차때 특히나 드는 의문이다. 흔히 말하는 커리어 빌드업이 잘 되고 있는지? 남들 보다 내가 뒤쳐지고 있는게 없는지? 앞으로 연봉을 더 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 들은 스스로의 성장에 대해 주기적으로 확인 하고 있지 않다. 남들 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싶다면...? 나의 성장 지표를 만들어 보자.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보면 어떠한 문제를 두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설을 세우고, 가설에 맞게 실행을 하고, 측정 결과를 가지고 또 다른 가설을 통해 문제를 푸는 것을 반복한다. 이 과정을 개인의 성장 지표에 대입 해보자. 1. 목표 설정 하기 (가설) 각자의 분야에서 되고 싶은 롤모델을 찾는다. 그 롤 모델의 커리어를 100%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스스로 설계 한다. 설계한 방향대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리스트 업을 하고 각각의 세부 항목에 대한 목표 또한 설정 한다. 커다란 목표는 승진, 이직, 창업, 컨설팅, 멘토 등이 될 수 있으며 세부 목표는 커다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될 것이다. 2. 실행 하기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부 목표들을 달성해야 한다. 세부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각 항목들을 어떻게 실행할지 계획하고 일정 기간 안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3. 코디네이션 (Accountability) 한국에서는 코디네이션 또는 코칭 이라고 하고, 외국에서는 accountability 라고 한다. 직장 내 혹은 비슷한 분야의 나 보다 더 성장한 사람에게 커리어에 대한 코칭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 주기는 1주일에 한번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2주에 한번 이라도 꼭 필요하다. 직장 내 라면 팀장 또는 내 위의 사수가 될 수 있으나 최대한 팀장 (5-7년차)에게 받는 것을 추천한다. 코칭이라면 누가 누구를 지시하고 가르친다고 여겨 질 수 있지만, 그런 수직적인 관계 보다는 수평적으로 할 수 있으면 가장 좋다. 같이 고민해 주고 같이 상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4. 검증 하기 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이직 시장에서 내 가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요즘은 다양한 채용 플랫폼이 있고, 산업 별 아주 많은 헤드헌터들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전쟁 중이다. 내 가치를 확인 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고, 실제로 내 가치가 어떻게 증명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 하자. 이직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그러나 나를 받아줄 회사를 고민하는 것 보다는 나를 찾는 회사를 만나야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