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굿즈도 브랜딩입니다》
카카오페이는 크루(직원)들에게 업의 본질을 전달하기 위한 방식으로 기업굿즈, 키트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지난 온보딩킷은 2019년 레드닷 어워드 수상을 하며 여러 기업들이 온보딩킷 디자인을 할 때 레퍼런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성품은 9가지입니다. 펜, 머그컵, 데스크 오거나이저, 칫솔, 가방후크, 이름표, 파우치, 핵심가치를 반영한 일러스트 스티커. 패키지를 개봉하면 가장 먼저 'Think new', 물건을 모두 꺼내고 나면 바닥면에 'Bye, old'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카카오페이가 바꾸는 금융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전통적인 화폐, 구시대 금융문화를 상징하는 화폐 그래픽의 수첩과 지폐와 유사한 종이 질감을 적용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직원들에게 업의 본질, 기업문화를 전달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➊ 텍스트 - Way of Working, Code of Conduct, CREDO 등 명문화된 일하는 방식
➋ 디자인 - 오피스 공간,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사무용품과 수첩, 칫솔, 사원증, 명함, 명패 등 온보딩키트
온보딩킷에서 그치지 않고 2021년에는 카카오페이 '뉴노멀키트'를 만들어 '일할 때 마음 놓고'라는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전달했습니다. 카카오페이 4주년 기념 굿즈로 크루들에게 전달할 목적이었고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는 상황에 기업 정체성을 구성원에게 전달하기 위한 의도였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각 아이템에 브랜드가치를 담아내는 방식으로 정체성을 부여했습니다.
➊ 믿을 수 있는 -> 품질이 우수한 : 품목을 줄여도 동급최강 아이템으로 정말 쓸만한
➋ 누구에게나 가까운 -> 일상에서 필요한 : 양치할 때 필요한 1인용 UV LED 칫솔 살균기처럼 매일 쓰는
➌ 덜 수고로운 -> 도움이 되는 : 마스크를 보관하고 스트랩을 연결해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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