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시대> 서평입니다. 2000년 대 초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배척했습니다. 지금은 누가 뭐래도 오픈소스 친화 기업이죠. ‘아이 러브 리눅스’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드러냈고,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최전방에서 활성화하는 회사 깃헙을 인수했습니다. 아니, 아예 회사 전체를 뜯어고치다시피 하면서 핵심 비즈니스를 윈도에서 클라우드로 바꿨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픈소스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키를 돌렸습니다.
그동안 브래드 스미스는 최고법률책임자로서 쭉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빌 게이츠, 사티아 나델라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가 나아갈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적대시 했던 것이 오산이었다고 고백했어요.
“2014년 사티아가 CEO가 된 후 우리는 이 저항이 실수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중략) 2018년이 시작될 즈음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은 140만 개가 넘는 오픈소스 요소를 사용하고 있었고 역으로 다시 수많은 오픈소스와 관련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체 기본 기술 다수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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