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의 정치 광고 무검열 배후는 트럼프 지지 억만장자
Naver
"실리콘밸리에서 유일한 우파로 손꼽히는 틸은 2016년 대선 때 트럼프를 공개 지지했고 선거자금도 후원했다. 지난 10월 저커버그가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할 때도 그가 함께했다." 페이스북이 내년 미 대선을 앞두고 정치 광고를 무제한 허용한다는 결정을 내린 배후에는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 피터 틸이 있었다. 실제 페이스북 경영진 내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매우 격렬한 다툼"이 있었다고. 결국, 피터 틸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켰다.
2019년 12월 19일 오전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