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0️⃣ 30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물어야 한다. 소녀시대 써니가 한 예능에서 “뭘 좋아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뭘 잘하는지 잘 모르겠다”, "다시다 같은 존재였다" 고 했던 적이 있다네요. 아마 많은 30대의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지 않을까 싶은 내용인데요. 회사를 다니든, 안 다니든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7) 이직이나 퇴사를 해야 할지, 퇴직 후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회사를 다니는 동안 물어야 하는 질문은 두 가지다. 1) 내게 정기적으로 월급을 주는 회사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2) 내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2/7) 회사를 계속 다니든 안 다니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 사람들' 이라는 것 (3/7) 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신과 함께하는 시간, 즉 혼자만의 시간을 늘려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법을 익혀야 한다. 그래야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갈 수 있고, 자기만의 취향과 전문성을 찾아갈 수 있다. (4/7)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면 실험이나 모험을 해보아야 하는데, 예상되는 많은 어려움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상상하는 두려움들은 대부분 환상일 가능성이 크다. (5/7) '뭘 잘하는지'는 직장인들에게는 '돈을 벌 수 있는지' 와 연결된다.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며 발전할 수 있고, 언젠가 직장을 떠나는 순간이 오더라도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6/7)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사이드 프로젝트와 같은 실험을 통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7/7) 다시 스스로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해보자.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서른, 스스로 질문할 시간[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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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오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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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사회생활할 때 가장 큰 변곡점이 오는 나이는 40세다. 물론 20대말과 30대 중반, 40대 중반, 50대에도 중간중간 크고 작은 변곡점이 있기는 하지만, 다시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이후 방향을 고착화시킨다는 의미에서, 혹은 현재 커리어패스가 중심이 아니라 이후 인생 2막이나 3막을 자발적이던 강제적이던 가야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에서, 사회생활 시작과 함께 만들어온 커리어패스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기준에서 볼 때, 40세는 상징적이다.


    60세면 당연히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들으면서 70세 전후에 죽는게 당연했던 불과 20여년 전까지만해도 예전의 40세는 일하고 있는 산업과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베테랑으로 이제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네트워킹으로 퇴직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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