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의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은 3200원으로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4100원)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메가커피(1500~2000원), 빽다방(1500~2000원) 등과 비교하면 비싼 편이다. ‘가성비’를 콘셉트로 가자니 초저가 커피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최근 ‘콜롬비아 슈프리모’ 등 캡슐 커피 3종으로 고급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으나 그동안 이디야가 쌓아온 중저가 이미지를 생각하면 쉽지 않다." 프리미엄과 초저가 커피 갈림길에 놓인 이디야. 2000~3000원대의 중저가 커피를 앞세워 매장을 늘려왔는데 최근 커피 시장이 프리미엄과 1000~1500원짜리 초저가 커피로 양분되며 입지가 애매해짐. 상장도 계획했던 시기보다 3년반째 미뤄진 상태.

3년반째 멈춰선 이디야커피 상장...올해는 가능? '수익성은 30%↓'

Naver

3년반째 멈춰선 이디야커피 상장...올해는 가능? '수익성은 30%↓'

2021년 5월 21일 오전 6:2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