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가 갑자기 사라진 뒤 공연을 했는데, 코로나19로 그마저도 기회가 줄면서 다른 일을 할까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그러다 지난해 소속사 대표 대디를 만나…(울컥) 아이돌 동작을 따라 열심히 연습하고 팬클럽 사이트를 돌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
세계관 놀이 열풍을 등에 업고 매드몬스터로 돌아온 개그맨 곽범, 아니 '탄' 인터뷰.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