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다음웹툰을 카카오웹툰으로 확대, 개편한다. 글로벌 시장을 노리면서 웹툰을 하나로 묶는 브랜드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기존 다음웹툰은 네이버 웹툰에 MAU가 밀리고, 카카오페이지는 내수용 브랜드에 웹소설 위주, 방송, 영화, 일반 도서 등 여러가지 콘텐츠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웹툰 자체를 대표할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거 같다. 네이버 웹툰과도 전면으로 경쟁을 할 예정인 거 같다. 우선은 동남아 런칭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하반기에 다음웹툰이 카카오웹툰으로 대체될 예정. 카카오의 특징은 소비자 중심, 유료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수익 창출을 전략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경우, 창작자 위주로 수익성보다는 고객을 모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연 카카오웹툰이 네이버웹툰을 따라 잡을 수 있을까? 카카오웹툰은 차별화 포인트를 IT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 향상으로 두고 있다. 어떤 식으로 플랫폼이 구성될지, 카카오의 콘텐츠 생태계를 완성한 모습이 어떻게 될 것인지, 과연 글로벌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네이버와는 어떻게 경쟁하게 될지, 여러가지로 기대된다.

[팩플] '카카오웹툰' 글로벌로 간다...웹툰원조 다음 웹툰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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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카카오웹툰' 글로벌로 간다...웹툰원조 다음 웹툰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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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7일 오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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