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항상 하는 이야기이고, 항상 듣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한 줄짜리 덕담이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실천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한 해 마무리는 잘해야 하고, 새해 준비는 즐겁게 그리고 철저하게 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새해가 다가오면 언론에서 항상 다루는 게 '내년에는 어떤 게 바뀌나?' '내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있나' 같은 주제의 기사가 쏟아집니다. 내년에는 어떤 tech가 우리 사회를 바꿔놓을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예상대로 AI입니다. AI가 소비재 시장을 바꾸는 예로 '무인매장'을 꼽네요. 아마존고가 2019년 현재 16개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이마트는 현재 한 곳, 놀랍게도 세븐일레븐이 17곳이나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 이런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정말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소비재 산업에 적용된 AI 기술은 다방면에 접목될 것 같습니다. 트렌드 예측 시스템, 가짜 리뷰 방지, 상품 추천 서비스 등입니다. 주목을 받을 서비스는 역시 무인매장이 될 것 같습니다. 세븐일레븐이 벌써 17곳이라고 했으니 이마트도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입니다. 무인매장 확대에 따른 색다른 기술은 어떤 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우리금융연구소도 2020년 7개 비즈니스 트렌드로 'IMAGINE'을 선정했습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12292129001) 모바일 헬스케어,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미디어, 스마트 팩토리, 양성평등, IT 보안, 스마트한 소비, 제조업에서 모빌리티로의 진화를 7개 트렌드로 꼽았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역시 AI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AI 관련 스타트업을 많이 발굴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또 하나 뉴스 픽 서비스를 통해 구독자분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도 또 다른 목표입니다.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2020전망] 무인 매장·유행 예측...AI가 소비 트렌드 이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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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전망] 무인 매장·유행 예측...AI가 소비 트렌드 이끈다 | 연합뉴스

2019년 12월 31일 오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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