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mm) 으로 시작하는 크고 작은 모든 이야기
음(mm)
카카오의 클럽하우스 대항마 MM(음) 사용 첫인상 1. 우선 서비스 이름 MM은 호불호가 갈릴 듯. 2. 하지만 좋든 안 좋든 짧고 기억에는 남을 네이밍. 3. 클럽하우스와 다르게 초대장이 필요 없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한 번에 런칭한 것은 좋은 스타트. 4. 클하랑 96% 유사한 기능과 인터페이스인 만큼 클하 사용자라면 바로 안착이 가능함. 5. 클하에 비교해 장점이자 다른 점은 카카오 채널 개설 및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 6. 하지만 페이지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여러 페이지를 옮겨 다니며 카톡 방을 개설 및 연동하는 것은 번거로움. 7. 카카오와 MM 모두 채팅 사용 가능하게 서비스 안에 카카오톡 api를 끌어올 수는 없었나 하는 의문이 듦. 8. 인터페이스의 디폴트 세팅이자 유일한 세팅이 다크 모드인 점은 약간 이해하기 어려움. 9. 쿨한 맛은 있지만, 다수가 선호하는 인터페이스는 아님. 10. 기본 음질 설정이 '낮음'에 맞춰진 것은 약간 이해하기 어려움. 11. 첫날 벌써 3번 정도 튕긴 거 보면 서버가 불안정해서 낮춘 것 같긴 하지만. 12. 이럴 거면 애초에 베타로 런칭해 디폴트 값은 하나만 주고 나중에 안정화되면 고퀄 음질을 여는 게 더 낫지 않나 함 13.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발전 가능성은 카톡과의 연계 그리고 쉬운 온보딩으로 인해 크지 않을까 함. 14. 하지만 클하가 현재 격고있는 문제인, 크리에이터를 어떻게 잘 보유하고 관리할지, MM 커뮤니티 문화를 어떻게 셋업 할지는 지켜봐야할 문제. 15. 그리고 글로벌 서비스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이후에 어떤 식으로 방향성을 잡을지도 궁금한 지점. 16. 여하튼 여기서 당분간 놀아볼 예정. 17. 아이디 sangster 18. :)
2021년 6월 7일 오전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