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춘추전국시대 쿠팡플레이어, 왜 OTT 사업일까?
부제: 총성없는 OTT 전쟁
커머스 기업인 쿠팡도 총성없는 OTT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라는 이름을 통해 2020년 12월 24일에 공식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세계 OTT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대격돌이 진행중이며, 추가로 HBO MAX, 애플 TV, 아마존 프라임까지 합세하면서 글로벌 OTT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가 잡혔습니다.
한국 역시 수많은 OTT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뛰어들었습니다. 쿠팡은 왜 OTT 사업에 뛰어들었을까요?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