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의 체인지메이커, 그들이 바꾼 세상
Chosun
지난해 연중기획 '나는 체인지메이커다'가 조명한 21명의 사람들. 오렌지레터를 발행하다 보면 많은 조직과 사람의 이름을 접하게 되는데, 역시나 한 번쯤 들어본 분들이 많아요. 어려운 일은 꾸준히 멋지게 해준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일의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체인지메이커가 많은데요. 꼭 창업자가 아니더라도 실무에서 각자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고민하는 동료, 동종업계에 있는 분들, 또 소셜섹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 역시 훌륭한 체인지메이커죠. 누가 마이크를 들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가 만큼 그것을 들어줄 사람들이 필요하고 그 이야기를 더 넓게 알리고 퍼뜨려줄 사람들도 무척 중요하니까요. 누구도 혼자서는 변화를 만들 수 없습니다. 올해는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깊게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20년 1월 4일 오전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