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창업#조직#수평조직 [수평 조직에 대한 흔한 착각] [블로그 요약] 1. 수평 조직 문화는 두 가지 권한, 자원 권한과 정보 권한으로 결정된다. 2. 수평 조직은 인류애나 민주주의 때문에 하는게 아니다. 3. 수평 조직에 위 아래가 없나는 건 자원을 사용하는 권한의 편차가 적다는 의미지 리더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4. 수평 조직은 동등한 자유를 누리는 조직이 아니다. 자유를 얼마나 누리냐는 본인의 실력과 책임의식에 달려있다. # 흔히 수평 조직을 이상적인 조직의 모습으로 비춰주던 때가 있었고 스타트업이라면 당연히 이런 모습을 갖추어야 하는 것처럼 인식되던 때가 있었던 것 같다. 아니, 지금도 그런듯 하다. 하지만, 수평 조직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하고 이를 운용하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도 있다. "수평"이라는 단어가 가져다주는 일반적 의미가 잘못된 이해의 첫 걸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경력과 직급을 막론하고 평등한 관계로만 인식하면 이는 큰 오산이며 수평 조직의 본질을 흐리게 되고 나아가 조직 관리가 불가능해 진다. 수평 조직은 조직 내 의사 소통의 원활함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기민하게 조직을 운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크다고 본다. 직급과 경력을 막론하고 모두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지 모두가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 부분을 놓치고 있는 조직을 운영하는 사례도 적지않다. 수평 조직에서는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 그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문제 해결 방안을 보다 빠르게 처리 할 수 있게 되지만 결국 그 의견을 수렴 후 결정을 하는 과정은 수직적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문화하여 구성원들에게 이해 시켜야 한다. 아마, 제대로 수평 조직을 운용한다면 개인의 역량, 책임감 등의 무게를 인식한 후 주어진 업무에 매달리고 컨펌받던 과거를 그리워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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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1일 오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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