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교육 무슨 첫 직업을 보면서 뭐가 좋나요?
라고 묻곤 하는 분들이 많다.
저기 일년간의 유료교육으로도 인생이 바뀌진 않아요. 대단한 스승 밑에서 일년 정도 구른다고 대가가 되지도 않고, 특히 공학의 특성 상 필연적으로 교수를 믿지 않는 수준이나 교수와 다른 영역으로 나아가야합니다.
그런데 무료교육이나 첫 직업 들어간다고 바뀌어요?
농담도
평생 자기 직무에 적합하도록 노력 해야 해요. 그게 어느 위치든
스스로 위대해졌다거니 나 좀 잘하는데? 이러는 순간 그때부터 시들기 시작하는 거죠.
#아이렇게말하면그단계사람에겜적합하지않겠구나 #열망이라는단어가나오면그거결핍이라는뜻입니다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