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브랜드 마케터가 꿈꾸는 브랜드 스토리텔링]
✔️파타고니아
✔️러쉬
✔️나이키
위의 브랜드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브랜드가 하는 이야기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브랜딩을 하고 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브랜드 마케터라면 워너비라고 생각하실 기업이기도 할거라 생각해요.
파타고니아의 책을 읽고 저는,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과연 저런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을까? 우리 브랜드가 얼마나 공감살 수 있는 철학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어떻게 한결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스타트업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면서 제가 했었던 업무를 떠올려 봤을 때 가장 재미있었던 건, '리브랜딩 스프린트'였어요.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브랜딩 요소들을 생각하고 브랜드 비전에 맞춰 결과물들을 만들때 많은 보람을 느꼈는데, 사실 이걸 지속적으로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가장 어렵다.라고 느꼈던 부분은, 아무래도 스타트업들은 당장의 매출이 급하기도 하니 카피가 노골적으로 나가야 하는 순간이 분명 있는거 같아요. 물론 제 능력이 좀 더 레벨업하면 저런 부분도 많이 없어지고 모든 순간에 브랜딩을 입힐 수 있겠죠..?
갑자기 자아성찰이 되었지만, 저는 이 책을 읽고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저런 브랜딩을 꼭, 하고싶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다음 콘텐츠 기획에는, 꼭! 브랜딩 요소를 살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