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맞춤형 옷, 베개, 커피...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의 시대 >
자신에게 딱 맞는 사이즈의 옷이나 자기 취향의 음료 등을 IT를 활용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기는 것이 가능하게 되고 있습니다.
대량을 뜻하는 '매스'와 고객 맞춤 생산을 뜻하는 '커스터마이제이션'의 합성어인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 즉, 개별 맞춤형 대량 생산으로 인해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하는 것이 쉽고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사례 1] 맞춤형 셔츠
미츠코시 이세탄이 2019년 가을에 시작한 셔츠 오더 서비스.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찍기만 하면 주문 완료.
스마트폰으로 신체의 정면과 측면을 촬영하면 몸집이나 소매 길이 등의 치수를 자동으로 잽니다. 옷감과 디자인을 선택하면 약 3주 내에 오더셔츠가 도착합니다.
점포를 마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산 비용을 줄이는 것이 가능해 보통 매장에서 1만 5천엔에 판매하는 셔츠와 동일한 옷감을 사용함에도 셔츠를 8900엔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전용 기기를 사용해 자동으로 치수를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발주와 생산도 자동화되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대량생산하는 것처럼 저렴한 가격에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사례 2] 스포츠 의류, 베개, 시계
스포츠 의류: 2019년 11월, 시부야 파르코에 연 ‘더 노스페이스 라보’에서 고기능 다운자켓의 주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3D 스캔기술을 활용한 대형 기기에서 전신을 촬영하고,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자켓을 용도와 취향에 따라 만들 수 있습니다다.
침구 제조사: 니시카와는 2020년 침구 브랜드 ‘뉴민’을 설립하여 베개의 주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매장의 태블릿 단말기에 얼굴을 촬영하면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베개를 수초 내에 제안합니다.
시티즌 시계 : 손목 시계의 다이얼과 바늘 등을 4만가지 조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례 3] 내 취향대로 만드는 커피
터치앤고커피는 산토리 식품이 새롭게 만든 업태로 고객이 사전에 맛, 향, 단 정도 등의 정보를 사전에 스마트폰에 입력한 후, 지정한 시간에 방문하여 커피를 받아갑니다.
https://touch-and-go-coffee.jp/
소매, 외식업계에서는 대량 생산으로 코스트를 억제하는 것이 경쟁력을 올리는 주된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가격만으로는 소비자의 지지를 얻기가 힘들어졌습니다.
a. 소비자의 다양해지는 취향에 맞춘 상품을 b.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두 가지 숙제를 모두 해결해야 되는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