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커머스의 큰 변화 조짐 2개. 1. 카카오형 스마트스토어 카카오점(店) 런칭. 카카오점은 ‘카카오 플러스친구(플친)’로 대표되는 기존 ‘톡채널’ 서비스를 현재 페북-인스타 쇼핑처럼 자사몰과 연동하거나 자사몰처럼 활용하도록 구현할듯. 무엇보다 수수료 무료, 쇼핑 관련 데이터를 입점사들과 공유하기로 선언. 2. 자회사였던 '카카오커머스'를 다시 '카카오' 본체로 합칠 예정. '선물하기'만 해도 카톡을 통한 활용이 핵심이었는데 '카카오점'까지 플친이 핵심인 상황. 카톡 내부에 쇼핑탭 신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불참도 외부로 키우기 보단 안에서 승부를 보려는 느낌. 카카오는 우선은 덩치 큰 브랜드들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우선 대중이 플친을 추가했거나 추가하기 쉬운건 대형 브랜드들이고, 프로모션에도 적극적인 편이어서 단기간 거래액을 끌어올려 성과를 보여주기에도 좋다. 업체들이 카카오 플친을 통해 전환을을 높이려면 카카오 싱크, 카카오 페이를 적극 연동할 수 밖에 없을 것인데... 전환율을 빠르게 잡는다면 카카오 플랫폼에 대한 락인효과는 높아질 것. 그 이후엔 할 수 있는게 너무 많아진다. 플친은 프로모션뿐 아니라 브랜드 채널로써 컨텐츠도 품을 수 있고 자연스레 라이브쇼핑까지? 물론 카톡에 친구들 생일이 표시되며 늘어난 선물하기 매출 처럼 카톡을 통한 구매 트리거가 점점 늘어날텐데....얼마나 카톡 사용성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잘 적용될 수 있을지가 관건.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와 다시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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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와 다시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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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5일 오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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