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을 살해하라💀”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생수에 재밌는 발상을 더해서 브랜드 포지셔닝을 제대로 한 제품입니다. 헤비메탈이 대중적이지는 않아도 팬덤이 확고한 장르이고, 코로나가 완화되면 각종 페스티벌이 다시 개최될테니 메탈밴드 컨셉의 리퀴드데스의 인기는 더욱 상승하겠어요. 친환경과 메탈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어떻게 이런 조합을 생각해냈는지 참 신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수에는 깨끗함, 맑음, 순수 같은 귀여운 단어들을 주로 연상할텐데 말이에요. 이러한 고정관념을 넘어 파격적인 컨셉을 잡은 게 정말 재밌습니다. [Liquid Death] - 알루미큠 캔에 담긴 생수 "리퀴드데스" - 비전: Death to Plastic -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률이 높은 알루미늄 캔에 생수를 담은 친환경 제품 - 해골 일러스트의 파격적인 디자인 [유통 전략] - 사업 초반에는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판매. 생수를 캔에 넣은 이유, 브랜드 컨셉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보여주기 위함 - 인지도 쌓인 후에는 펍, 타투 전문점 등 브랜드 이미지와 맞는 매장과 거래 ->라이브 네이션이 공식 생수로 지정 [마케팅 전략] - 기존 생수 광고처럼 깨끗함을 내세우지 않은 잔인한 광고 - 친환경 이미지를 광고하기 위해 펩시, 코카콜라 페트병을 각 기업으로 돌려보내는 캠패인 - 자사 제품을 향한 악플들로 해비메탈 앨범 제작 - 뚜렷한 디자인 컨셉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굿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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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7일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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