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영어 선생님을 통해 처음으로 들어본 '마인드맵'. 그래서 그런지 이 단어를 접할 때마다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던 장면이 떠올라 친숙하게 다가오지만 사실 아직까지 제대로 활용해본 적이 없어 굉장히 낯선 툴이기도 하다. 며칠 전에 목표설정 도구인 'Specific, Measurable, Attainable, Result oriented, Time bounded (SMART)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아무리 유용한 툴이 있더라도 스스로 (여러번) 시도해보지 않으면 결국 내것이 될 수 없다고 적었는데 다시 한 번 공감하게 된다. 이 아티클의 저자도 말했듯이 "아는 것과 활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원대한 시작을 꿈꾸기 보다는 우선은 다른 사람들이 해놓은 좋은 예시들을 보면서 따라해보자. 이 세상엔 참 멋진 사람들도 많고, 배워보고 싶은 것들도 많다. 배우고 싶은 것들이 생길 때마다 당장 내게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급하게 끼워맞출려고 애쓰며 기운을 빼다보면 금방 흥미를 잃게 될지도 모르니 그저 한 걸음, 누군가가 해놓은 멋진 것들을 잘 관찰하고 따라해보면서 그렇게 가볍게 시작해보자. 아주 작은 한 걸음부터, 그렇게 배움은 시작되고 깊어질 수 있는 것임을 기억하기. #퍼블리뷰 #4일차 #마인드맵 #배움에대해서다시생각하게되다 #끄적끄적_기록하는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