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이버 라인, 국내 최초 '영구 재택근무제' 도입한다
hankyung.com
네이버 관계사 라인플러스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제를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재택근무제에서 다양한 효용을 본 결과다. 해외에서는 트위터, 페이스북, 애플 등이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제를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재택근무가 대세로 자리잡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인플러스, 국내 최초 영구 재택근무제 실시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라인플러스가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사실상 영구 재택근무제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전일 완전재택을 할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날만 출근할 수도 있다. 영구 재택근무제는 라인플러스 등 국내 라인 계열사들에 우선 적용한 후 일본, 태국, 대만 등 8700여 명 라인의 글로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년 동안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다. 기존 오피스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직원 휴게 공간, 회의실 등을 더욱 늘리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별 고정석으로 운영되던 오피스를 자율좌석제로 전환시킨다.
2021년 6월 19일 오전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