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뉴스레터 콘텐츠를 만드는 법 "이런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디터의 고유성이 가장 중요해요.* 에디터의 캐릭터가 묻어나는 문체나 톤앤매너는 편집에서도 거의 손을 대지 않습니다." "뉴스레터와 인스타그램 운영에 부딪히는 부분이 있죠. 새로운 제품을 인스타그램과 뉴스레터에 둘 다 올리면, 어떤 구독자는 봤던 리뷰를 또 보는 거잖아요. 그래서 되도록 두 채널의 아이템이 겹치지 않도록 배분해요. 장문의 리뷰가 필요한 아이템이라면 금요일 오전에 발행되는 까탈로그에, 하루라도 빨리 보여주고 싶은 아이템은 인스타그램에 소개합니다." "서로 아이템이 좋다, 별로다 하는 평가를 하지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중요한 건 이 아이템이 까탈로그에 어울리냐는 것이거든요. 재미있고 매체에 적합하다면 선정하죠. 에디터마다 취향이 다르고 그런 취향을 존중한다는 게 디에디트와 까탈로그의 자양분인 듯해요." . . 계속해서 뉴스레터 기획자들의 콘텐츠를 읽는 중이다. 일단 무언가에 진심인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부럽다. 나는 과연 레터를 만들면서 얼마나 고민하지? (물론 나는 고민해서 무언가를 만들어가봤자 까일 가능성이 80%이상, 통과되면 나 혼자 독박으로 일이 늘어날 가능성이 100%다.) 사이드 프로젝트로라도 내가 좋아하는 내용으로 레터를 만들어 보고 싶다. . #퍼블리뷰 #4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