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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피드백이라면 언제든 환영🙆🏻‍♀️(ft.픽사) 토이스토리, 업, 인사이드아웃 등 어른들을 위한 띵작들을 무수히 탄생시킨 픽사에는 그들만의 건강한 피드백 문화가 있다. '브레인 트러스트(= 스토리 트러스트)'라 불리는 피드백 시스템을 살펴보았다. 어떤 분야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듯하다. 🍎내용 요약 브레인 트러스트란 제작 중인 작품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작품을 만들고 있는 감독과 팀, 그리고 피드백을 줄 팀 두 분류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제 해결만을 중심에 놓고, 뒤끝 없이 솔직하게 서로의 지식과 경험·의견을 나누는 시간이다. 브레인 트러스트의 네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지시는 하지 않는다. 아이디어만 있을뿐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내지만, 지시를 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설득할 필요도 없다. 부담없이 모두가 아이디어를 내고 최종 결정은 감독의 몫이다. 2. 목표는 오로지 작품의 성공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당연히 하하호호 할 수만은 없는 피드백이지만, 동료의 성장이 곧 팀, 그리고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에 속한 나 또한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임한다. 3. 솔직해야 한다. 작품을 만들고 있는 감독도 현재의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참석자들도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한다. 브레인 트러스트는 '반대 의견'이 아니라 '다른 관점'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솔직한 의견 공유는 서로의 성장을 위한 선순환의 출발점이 된다. 4. '더하기' 방식의 화법을 활용 더하기(Plusing, 플러싱) 방식이란 'Yes and'를 의미한다. '좋은 의견이에요, 그리고 이건 어때요?'라는 화법이다. 동료의 생각에 긍정적인 반응을 하고 새 의견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브레인 트러스트의 장애물 🙅🏻‍♀️리더의 답정너 의사결정 방식 : 얘기는 해봐, 결국은 내 생각이 맞지만 🙅🏻‍♀️부정적인 평가 : 의견 제시가 아닌 비난 픽사의 브레인 트러스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의견을 내는 것에 있어서 '거절이나 비판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기 때문이다. 심리적 안정감을 갖춘 조직이 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나의 생각 모든 것에는 피드백이 있게 마련이지만, 디자인을 하다보면 특히 타인의 평가에 민감해지곤 한다. 워낙 주관적인 영역이다 보니 정답도 없고 선호에 대한 편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모두가 픽사의 방식으로 피드백을 해준다면 참 좋겠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럴 때는 결과물과 나를 분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타인의 피드백은 나에 대한 공격이 아니다!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한 제안이다. 아무래도 아직은 저연차다 보니 갑자기 피드백을 받는 개인의 입장에서 울컥했다. 피드백을 하는 개개인의 태도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 글은 팀의 리더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팀 혹은 조직에서 결정에 대한 권한이 많고 사람들을 이끌어야 한다면 픽사의 피드백 방법이 적용될 수 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토이스토리를 탄생시킨 픽사의 네 가지 피드백 방법

중앙일보

2021년 6월 20일 오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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