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 패션몰 SSF숍 운영과 함께 꼼데가르송, 비이커, 톰브라운, 아미 등 MZ세대의 ‘신명품’ 키우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210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영업손실에서 탈출했다. 아미 등의 신명품 브랜드는 올 1~5월 전년 대비 358% 신장하면서 성장세를 견인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코로나19 이후 불어닥친 불황 타개를 위해 명분보다 실리를 좇는 방향으로 급선회. ‘빈폴’ 등 독립 브랜드 육성보다 전체 매출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한 해외 명품 브랜드 사업에 집중. 지난 20년 동안 ‘리서치 센터’ 역할을 해오던 삼성디자인넷은 폐쇄하기로 결정.

삼성패션의 변신...몸집 줄이고 해외명품 발굴

Naver

삼성패션의 변신...몸집 줄이고 해외명품 발굴

2021년 6월 22일 오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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