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 안한다고? 🙊 오히려 좋아, MZ세대가 찾아가는 오프라인 '경험 마카팅' ‼️ 이제 유통시장의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고 있음은 모두가 실감하고 있을 겁니다.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는 제품 구매 시 정보 수집이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온라인을 우선으로 고려하죠. 이런 환경에 브랜드가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는 목적도 새로워졌습니다. 단순 제품 판매나 아이쇼핑을 위한 곳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오프라인 공간의 존재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MZ에게 핫 한 오프라인 공간의 특징은 무엇인지 가지고 와봤습니다. [요약] 📌 오프라인 공간, '체험형' vs '경험형' • 체험형 공간- ‘제품의 구매’에 초점을 두어 방문객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주관적인 정보를 수집한 뒤, 제품 구매 여부를 결정 • 경험형 공간- ‘브랜드 로열티’에 초점을 둠. 브랜드 공간에서 특별함을 경험하게 하고 방문객은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소비. 이렇게 쌓인 우호감은 제품 및 서비스의 구매로 이어짐 💡 ‘경험’을 중점으로 한 오프라인 브랜드 매장의 특징 1️⃣ 브랜드를 자연스레 각인시키다. -> ‘오뚜기’의 플래그십 스토어 ‘롤리폴리 꼬토’는 브랜드 이름을 대놓고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출입문, 손잡이를 오뚝이로 형상화하고 상징색인 노란색을 사용하는 등 유심히 보면 오뚜기스러움이 묻어나는 설계로 이곳에 방문한 소비자의 무의식 속에 ‘오뚜기’를 주입하여 브랜드를 각인시킴 2️⃣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구현하다 -> LG 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은 현재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과도 소통하기 위해 브랜드 색깔을 지웠다는 점이 핵심. 주기적으로 입점 브랜드와 참여형 콘텐츠를 최신화하며 젊은 세대의 방문을 유도. LG 유플러스는 ‘누구보다 우리를 잘 이해하는 브랜드’라는 아이덴티티를 은연중에 심어주고 이러한 과정이 순환된다면, 신규 소비자 유입이 훨씬 쉬워짐. 3️⃣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다 -> ‘젠틀몬스터’ , ‘탬버린즈’, ‘누데이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하우스 도산’은 쇼핑 공감임에도 전시회를 방불케 하는 것이 특징. 공간에서 제품을 소비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공간의 배치, 소리, 미술 설치물 등 모든 요소를 디자인한다는 모기업의 브랜드 메시지가 드러남. 방문객은 하우스 도산의 모든 공간을 누리며 이러한 메시지를 몸소 체득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메시지를 인지할수록,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더욱 뚜렷해짐 ‼️느낌적인 느낌🤔 🗣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더 많아짐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고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 저도 MZ세대로써 위에 언급된 하우스 도산이나 요즘 핫한 무신사 테라스 등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이런 핫 한 매장의 공통점이 있다면 여기가 제품을 판매하는 곳인지 아니면 어디 전시회나 카페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브랜드를 은근히 보여주어 소비자로 하여금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오프라인 매장을 즐기게 한다고 느꼈습니다. 📌 MZ세대가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더는 오프라인 매장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흔한 100개의 매장보다 브랜드 스토리를 알 수 있고 거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1개가 더 빛을 발하게 되며 그 경험은 자연스레 온라인에서 구매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