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연설 얘기가 나와서 든 생각은 연설이라는게 트레이닝이 가능한 영역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훈련에서 어느정도 안정적인 연설은 가능하지만 마음을 움직일 정도의 수준이 가능하지는 않다. 미국에서는 이미 연설이나 레토릭이 너무 중요하고 이걸 잘하는 정치인은 역사적으로 많이 있었다. 한국도 노무현의 평가를 차치하더라도 연설만큼은 예술의 경지에 다달았다고 생각한다. 뭐 그렇다고 노무현이 엄청 세련된 언변을 구사한 것도 아니거든.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정치인의 한계는 너무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그거 말고 할 수 있는게 없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입장문에 서울대생 반응 "말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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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9일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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